일본 배우 오카다 마사키♥타카하타 미츠키, 결혼
일본의 유명 배우 오카다 마사키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결혼을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오카다 마사키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적인 결혼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1122 좋은 부부'에서 부부 역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드라마가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결혼 소식이 보도된 후 두 사람은 각자 계정을 통해 "오카다 마사키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결혼하는 단계를 맞이했다"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촬영 중 인연 됐다
이들은 "서로 10대 시절에 이 일을 시작했고 셀 수 없는 멋진 분들과 작품과의 만남,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될 날을 맞이해 매우 기쁘고 조금은 긴장된다"고 말했다.
친한 친구처럼 지내다 부부가 된다고 밝힌 이들은 "서로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작품을 통해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오카다 마사키는 2006년 데뷔해 영화 '고백', '악인', '별의 아이', '드라이브 마이 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NHK 아침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 출연해 하연수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1991년생인 타카하타 미츠키는 2002년 데뷔, 2007년엔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배우로서는 '아오하라이드', '식물도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괴물'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