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속담을 들어본 적 있는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온라인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정보를 얻고는 한다. 그런데 온라인 곳곳에 난무하는 잘못된 지식과 제품들이 소중한 내 강아지의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4가지를 통해 혹시 내가 이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istock

1. 우리 강아지 눈물샘 망가뜨리는 '눈물 자국 티슈'

많은 견주들이 강아지의 눈물 자국 관리를 위해 눈물 지우개 티슈를 사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티슈를 사용할 때 무심코 가해지는 압력이 강아지의 민감한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라고 경고한다.

또 일부 눈물 지우개 티슈에 포함된 화학 성분은 눈 주위에 남아 점막을 자극하거나, 눈 안으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2019년 발표된 반려동물 피부 및 안과학 저널(Pet Dermatology & Ophthalmology Journal)의 연구에서도 "티슈에 포함된 방부제나 화학적 세정 성분이 장기적으로 반려동물의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보고된 바 있다.

강아지의 눈물 자국 문제는 외부 청결 관리만으로는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눈물 자국은 보통 눈물 과다 분비, 눈 주위 염증이 주 원인이다. 이때 알레르기나 영양 불균형, 체내 산화 스트레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에서 닦아내는 관리가 아닌 체내에서 근본적인 관리가 더 중요하다.

페런츠

이 근본적인 관리에는 '강아지 루테인 복용'이 효율적일 수 있다. 눈물 자국 관리를 위해 '강아지 루테인 복용'을 고려하는 이유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 때문이다.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 주목받는 '페런츠 루테인'은 루테인과 함께 유산균을 포함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물 분비와 눈 주위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페런츠 루테인은 황태 원료를 사용해 강아지의 기호성까지 만족시킨다. 높은 비율의 육고기 알러지와 곡물 단백질 알러지 모두 잡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페런츠 루테인을 꾸준히 급여한다면 강아지 눈물 자국 문제를 내부에서부터 개선해 눈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istock

2. 강아지의 숨통을 조이는 '향초'와 '인센스 스틱'

많은 반려인들이 은은한 향을 위해 향초나 인센스를 사용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향 제품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아지의 후각은 사람보다 10,000배 이상 예민해 향이 강하게 퍼지는 공간에서 스트레스와 불편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서다.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는 인공 향 제품 대신 천연 환기와 같은 방법으로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프래그런스 오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 향료가 없는 제품은 예민한 강아지의 호흡기를 자극하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 곤란 같은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바트밋

바트밋 디퓨저는 인공 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자연 원료로 강아지 호흡기 자극을 최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강아지들은 인공적인 향에 불편함 혹은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점을 줄여 주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도 강아지의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해 편안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반려인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istock

3. 강아지의 치아를 망가뜨리는 '치석껌'

반려인들은 강아지의 구강 관리를 위해 치석껌을 선택하고 있는데,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아지가 치석껌을 씹다가 큰 조각을 삼키면 질식 위험이 있다. 일부 치석껌에 포함된 화학 성분은 장기적으로 반려동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수의치과학회(AVDC)는 "치석 제거 껌 사용 시 적절한 크기와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권고한다. 과도하게 딱딱할 경우 치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곁들인다.

2022년 수의학 영양학 저널(Journal of Veterinary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일부 치석 제거 껌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장기적으로 간과 신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과 강도, 크기를 신중히 고려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한 대안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페스룸

강아지 구강에 치석과 플라그가 쌓이면 구취가 발생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잇몸 질환이나 치아 상실, 더 나아가 심장과 신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매우 필수적이다.

그래서 '페스룸 칫솔 초극세사모'가 인기를 얻는다. 매일 사용해도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어져 구강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에게 특히 좋다.

이 제품은 치아와 잇몸 라인에 밀착하여 깊숙한 곳의 음식물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항균 기능이 포함되어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페스룸 칫솔은 소형견과 대형견 모두 치아 크기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크기의 강아지들이 폭넓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istock



4. 강아지의 운동성을 저해하는 '강아지용 유모차' 사용

강아지의 관절 보호는 노령견이나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에게 특히 중요하다.

관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이들은 관절염이나 근육 약화를 겪으며,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잦은 유모차 사용은 강아지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강아지의 산책의 질을 저하시키고, 이후 근육량이 줄어 고통스러운 생활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지속적인 관절 건강 관리는 강아지의 활발한 활동성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

페키움

그래서 요즘 반려인들은 '페키움 뼈다귀 짐볼'을 주목하고 있다. 동물 병원에서도 관절 보호 및 재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구로, 슬개골 탈구 예방과 수술 후 재활에 효과적이다.

페키움 뼈다귀 짐볼은 근력 운동에 가장 적합한 5~10도의 각도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훈련 강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외피 소재로 제작돼 강아지의 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미끄럼 방지 기능과 터짐 방지 기능도 적용돼 있다. 사용 중에도 바람이 서서히 빠지도록 설계돼 안정성을 높였다.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결국 반려인이어야 한다. 소중한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적합한 기준을 가지고 세심한 관리와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