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국숫집 월 매출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에 나와 화제를 모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출연해 남편과 함께 시장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미령 셰프는 "국숫집은 저희 친정어머니가 시작하셔서 제가 2대째 물려받아 일하고 있다"며 "저희 부부가 결혼해서 20년 동안 안동집에서 아이 낳고 키웠다"고 전했다.
이어 국숫집 매출에 대해 "원래도 하루 400그릇을 팔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약 1000그릇을 판매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시로만 하루 매출이 800만 원, 한 달 매출은 1억 5천만 원이었다.
이에 조우종은 "이거 계산하면 1년 매출이 20억 되지 않냐"고 묻자, 그는 "매출은 그렇다. 그래도 순수 매출은 다르다"라 했다.
김미령 셰프는 "음식 장사가 힘은 드는데 재밌다. '흑백요리사' 덕에 재래시장 자체에 활기가 돈다. 요즘 즐겁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시장과 창동에서 두 가게를 운영 중인 김미령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출연해 TOP8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