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티파니, 래퍼 그레이와 3개월째 열애 중

via (좌) 그레이 인스타그램, (우) 티파니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AOMG 소속 래퍼 그레이와 3개월째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일간스포츠는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티파니와 그레이가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티파니가 솔로 앨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AOMG 소속 프로듀서 차차말론과 만나는 과정에서 같은 레이블 소속인 래퍼 그레이와 자연스럽게 안면을 트게 됐다.

 

이들은 주변에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은 채 보통의 20대 연인들처럼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모두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달라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설명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당당하고 예쁘게 사귀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실은 래퍼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 티파니가 미국에서 살다 온 데다 털털한 성격이라 스킨십에 거리낌이 없을 수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레이는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데뷔했고, 2015년에는 '하기나 해'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