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생일을 축하해준 '피파'(FIFA)가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27일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정환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피파는 안정환의 사진과 함께 "생일축하해 안정환! 한국의 전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이 40번째 생일을 맞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느의 위엄!", "자랑스럽다"는 댓글을 달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안정환은 많은 사람들의 진심어린 축하 속에서 훈훈하게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해당 사진은 2002년 'FIFA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으로,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Gianluigi Buffon)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결승골로 8강행을 확정지었던 안정환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