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성치경 CP가 윤정수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문자를 공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최근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을 이끌고 있는 성치경 CP는 윤정수와 주고 받은 카톡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카톡 내용에 따르면 성치경 CP는 윤정수에게 "'헌집새집'에서 형(윤정수) 부부 신혼방 한 번 꾸미자"라고 먼저 제안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너까지 왜 그러냐. 숨 죽이며 지켜보는데 헌집에 불 지르냐"라며 "난 모른다. 잠수탈거다"라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성치경 CP는 굴하지 않고 "스케줄은 매니저와 잡을테니 부부는 몸만 오면 된다"라면서 "늘 하는 말이지만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 폭소케 한다.

앞서 윤정수와 김숙은 '시청률 7%가 넘으면 진짜로 결혼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님과 함께2'는 이후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두 사람을 '반드시 결혼시키고 말겠다'는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