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rc LE BORGNE / YouTube
기존 자전거의 상식을 깬 체인이 없는 리컴번트 자전거가 나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기즈맥은 18단 기어 허브 변속기가 앞바퀴에 내장돼 체인이 필요 없는 리컴번트 자전거 '케르벨로(KerVelo)'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발명가 마크 르 보르그뉴(Marc Le Borgne)가 제작한 '케르벨로'는 체인이 너무 길어 다소 불편했던 기존의 '리컴번트 자전거(등을 뒤로 기대고 탈 수 있게 만들어진 자전거)'를 대체할 제품이다.
또 라이더의 옷에 체인이 걸려 기름으로 뒤범벅될 우려가 없는 케르벨로는 편리한 착석감과 완벽한 시야각을 제공해 안정성도 일반 자전거보다 뛰어나다.
현재 마크는 기존의 세발자전거에도 체인을 없앤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케르벨로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via kervelo-bik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