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SNS서 셀프 전라 노출 의혹
배우 최현욱이 자신의 SNS에 전라를 노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최현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베어브릭 소품을 구입한 것을 인증하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 제품은 판매와 동시에 품절, 리셀가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사진에 담긴 베어브릭 제품에 반사된 한 남성의 모습이었다.
반사된 모습에는 속옷도 입지 않은 한 남성이 중요 부위까지 드러내고 전라로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담겼다.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캡쳐 사진 온라인에 퍼져
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를 인지한 최현욱은 황급히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사진이 퍼진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별도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해 10월에도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길거리에서 여성 두 명과 대화를 나누며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척하는 영상이 확산된 것.
이에 최현욱은 자필 반성문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2002년생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 : 타임 : 러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모범택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D.P.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현욱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데뷔 후 첫 주인공을 맡아 문가영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