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vetstreet.com
등급에 따라 몸값이 최대 2천만원이 넘는다는 표범 무늬 고양이 '사바나 캣'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여러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자들만 키운다는 고양이 사바나 캣이 소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생성이 짙은 서벌 캣을 집고양이와 교배해 만든 품종인 사바나 캣은 듣는 사람이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의 고가의 몸값을 자랑한다.
녀석의 몸값이 비싼 이유는 서벌 캣이 교배 시 집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난폭한 습성이 있으며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사바나 캣도 이속교배의 영향으로 98%가 불임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총 5등급으로 나눠진 사바나 캣의 몸값은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2천6백만원까지며 국내에서도 등급에 따른 가격으로 분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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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