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홈플러스, 고품질 '와인·위스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와인 메가 페스타'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위스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홈플러스가 역대급 규모의 와인·위스키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홈플러스는 연말을 겨냥해 이달 20일까지, 올해 마지막 역대급 와인장터 '와인 메가 페스타'와 위스키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와인·위스키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와인 매출이 약 10%, 위스키가 약 6%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더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동기간 '주류이지픽업' 와인 매출은 무려 316%, 위스키는 60% 뛰었다.


최근 국내 와인·위스키 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와인 수입액은 작년 대비 12.4% 감소했고, 위스키는 11.7% 줄었다. 홈플러스는 그럼에도 마트 매출이 증가한 배경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다. 와인 위스키 등이 보편화됐더라도, 대중주 대비 고가이기 때문에, 타 채널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대형마트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주류 출시가 활발해진 점도 유입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과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대규모 와인·위스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와인은 올해 마지막 역대급 와인 장터 '와인 메가 페스타'를 개최한다. 먼저, 14일부터 17일까지는 일자별로 해외 유명 와인을 오프라인 50개 점포에서 한정 판매한다. 오는 14일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보르도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딸보 2021'를 9만9900원이라는 초특가에 선보이며, 1천병 이상의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은 10만원, 위스키는 15만원 이상 결제 시 오프라인 고객과 주류이지픽업 고객 모두에게 2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한정 판매 주류 취급 점포 등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플러스 앱 '주주클럽'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와인, 위스키 인기가 팬데믹 기간 대비 주춤하고 있다고 하지만,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해외 유명 주류 등 라인업 강화 등 노력을 통해 마트를 찾는 발길은 오히려 늘었다"라며, "홈플러스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 위스키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