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된 현직 경찰관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께 영주시 이산면 한 야산에서 영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A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A 경위를 수색하던 도중 야산에서 숨진 A 경위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서는 없다.
경찰은 가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