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국내 제약사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제약기업 종근당이 지난 3분기 퀄리티 좋은 약을 제공한 것에 더해 의미 있는 지표에서 1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종근당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제약사 10곳의 '사회공헌' 키워드가 담긴 관련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됐다.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휴온스, 보령,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대웅제약, 광동제약, 한미약품, GC녹십자 등이었다.
키워드는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값이 도출되도록 했다.
제약사명' + '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보훈' 등이었다.
포스팅 된 사회공헌 수 770건...아이들·어르신 등 다양하게 지원
데이터앤리서치는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사에서는 종근당이 770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종근당이 포스팅 된 사회공헌 수는 770건이었다. 종근당은 당진시 배구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1800만원 상당의 육성 지원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초등학생 배구 꿈나무 6명에게 1년간 아이커를 지원하기도 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를 나누기도 했다. 이때 종근당홀딩스는 참여 임직원 1명당 1만원으로 조성한 매칭기금과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명절 도시락 나눔 행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