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가 내놓은 '아이유'가 착용한 의상이 경매 개시 3시간 만에 입찰가 4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멕시카나는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2016년 멕시카나 아이유 달력 촬영 의상 나눔 경매' 행사를 시작했다.

경매에 등장한 의상들은 아이유가 멕시카나의 2016년 달력을 촬영하면서 착용했던 옷, 장신구 등 소품이다.

이 제품들은 입찰가 1,000원으로 시작해 경매에 등장한 지 3시간 만에 400만원을 돌파했고, 경매시작 하루만에 500만원을 넘어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시간 만에 400만원까지 뛸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남친이 사준거 아니냐"는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나눔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푸드뱅크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된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