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 이정하가 출연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지난 10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원작자 강풀 작가는 올해 '무빙' 시즌 2 대본 작업에 들어갔고, 시즌1의 주연 배우 역시 해당 사실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시기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즌 2 출연진 구성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맡았고, 넷플릭스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해 8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총 20부작으로 공개됐으며,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을 비롯해 고윤정, 이정하, 김도훈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무빙'은 지난 7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남자신인상(이정하), 여자신인상(고윤정)으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부문 대상, 극본상, 남자 신인연기상(이정하)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