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1일(화)

이연희, 성북동 단독주택 34억에 매입... 김우빈·블핑 리사와 이웃됐다

이연희 부부, 성북동 단독주택 34억에 매입


인사이트Instagram 'yeonhee.luv'


두 달 전 엄마가 된 배우 이연희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34억에 매입해 김우빈, 블랙핑크 리사, 이승기 등과 이웃이 된다.


10일 헤럴드경제는 이연희가 지난 7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34억에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연희와 남편 A씨는 지난 7월 초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을 공동명의로 34억 원에 매수했다.


매매계약을 체결한 이연희 부부는 아직 잔금을 치르지 않아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 상태다.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잔금을 치르기 전 매도인의 이중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매매예약을 걸어두는 것을 말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hee.luv'


이연희 부부가 매수한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354㎡(약 107평), 연면적 약 298㎡(약 90평)로 토지 3.3㎡당 3175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 인근에는 네덜란드관저, 싱가포르관저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뒤편에는 박물관과 사찰 등이 있다.


주택 맞은편에는 지난 2021년 88억 원에 매수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저택이 자리하고 있다.


배우 김우빈, 배용준·박수진 부부, 블랙핑크 리사와 이웃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바라본 도심 / 뉴스1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바라본 도심 / 뉴스1


성북동은 전 세계 40여 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어 치안이 좋고, 유동 인구가 적어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재계인사, 연예인 등 유명 인사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로구 평창동, 용산구 한남동 등과 함께 강북 3대 부촌으로 꼽힌다.


성북동 일대에는 배우 김우빈, 배용준·박수진 부부, 가수 이승기, 이승철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2년 블랙핑크 리사도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롯데뉴욕팰리스 전무가 살던 성북동 단독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또한 배우 유해진, 래퍼 빈지노도 성북동 소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소개팅으로 만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결혼 4년 만인 지난 9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