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스포츠카를 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큐트하신 영옥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속 박신혜의 슈퍼카 운전석에 앉은 김영옥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영옥은 벙거지 모자를 쓴 편한 차림으로 핸들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마지막 회는 11.9%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김영옥은 극 중 폐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이지만 사람들에게 저주 섞인 예언을 퍼붓는 미스터리한 인물 오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김영옥은 1959년 춘천방송국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69년부터 연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 방송프로그램, 연극 등에 출연하면서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