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한밤' 걸그룹 멤버 A씨 성폭행 피소 전 남친 "스폰서 맞다"

via SBS '한밤의 TV연예'

 

걸그룹 A씨의 스폰서 논란 소식이 '한밤의 TV연예'에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걸그룹 멤버 A씨의 스폰서 논란과 전 남친 성폭행 고소 사건이 심층 소개돼 논란이 이어졌다.

 

이날 전 남자친구는 걸그룹 멤버와 자신을 폭행한 스폰서가 스폰 관계에 있다는 의혹에 대해 "실제 검찰 조사 및 재판부 공소장 내역에 스폰서 관계가 공소돼 있다"며 "두 사람 모두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걸그룹 멤버 측 변호인은 "검찰에서 명확하게 스폰서 관계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보험사에서 보험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된 그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사이"라고 반박했다.

 

via SBS '한밤의 TV연예'

 

이에 대해 전 남자친구는 "둘이 수차례 해외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다"며 "저는 딱 사실만 말씀드리고 있는 거다. 밝혀진 그대로만 말씀드렸다"고 재차 반박했다.

 

A씨 아버지는 "처음에는 우리 딸이 죄인인 줄 알았다. 스폰서 이런 거 다 거짓말이다"라며 해명했다.

 

A씨 지인 역시 "전 남친과 헤어짐을 통보한 상태였다. 스폰서 관계가 아니고 그냥 연인 사이였다"라며 설명했다.

 

현재 걸그룹 멤버와 스폰서로 의심받고 있는 남성은 재판부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via SBS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