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율희, 더 이상 안 참는다...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인사이트Instagram 'yul._.hee'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전 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31)을 상대로 자녀에 대한 양육권과 위자료·재산분할을 청구했다.


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율희 측은 지난해 최민환과 이혼할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hwan12'


재산분할은 협의 이혼이 완료된 상태라 해도 이혼신고일로부터 2년 이내, 위자료는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다.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율희는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해 최민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인사이트최민환, 율희 / 뉴스1 


논란이 이어지자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등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으며, FT아일랜드에서도 잠정 퇴출됐다.


또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받은 민원에 따라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에 대해 내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