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인 김종민이 멘사 테스트를 봤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김종민, 은지원, 최진혁이 아이큐 148 이상이 가능한 멘사 테스트를 보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멘사 시험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배우 지일주를 찾아갔다. 지일주는 멘사 회원 출신으로, 아이큐가 156인 것으로 밝혀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세 사람은 지일주가 준비한 모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는 총 9문제로 최진혁이 2점, 은지원이 4점, 김종민은 5점으로 사전 두뇌 테스트에서 1등을 했다.

이후 은지원, 김종민, 최진혁은 실제 멘사 테스트에 참여했다. 멘사 테스트는 30분 동안 36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고난도 테스트였다.

시험을 마치고 일주일 뒤 세 사람은 결과를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세 사람 모두 멘사에는 불합격했으나 가장 높은 아이큐를 기록한 이는 바로 김종민이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은 58%로 아이큐 105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고, 은지원은 50%로 아이큐 100 이하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김종민은 아이큐 107에 해당하는 61%를 받았다. 김종민은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두 사람을 향해 "이런 바보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