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엔시티) 멤버 재현이 오늘(4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재현은 이날 오후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는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현의 입소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지난 4월 입대해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태용에 이어 재현이 NCT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재현은 입대에 앞서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함께 한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 할 여정을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게 머리를 자른 재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짧은 머리에도 동그란 두상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굴욕 없는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현은 지난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했다. 그는 NCT, NCT 127, NCT U, NCT 도재정 멤버로 활동했다. 올해 8월에는 솔로 1집 '제이'를 발매하며 솔로로도 데뷔했으며 지난달 개봉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