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결국 수술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안재현이 사랑니 제거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너무 가기 싫다"면서 "식은땀이 나고 뒷목이 으스스한 느낌"이라며 한숨을 내쉬며 한 병원을 찾았다.
급기야 안재현은 "컨디션 안 좋은데 다음에 하자고 할까"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병원에 도착한 안재현은 수술 전 동의서를 썼다. 담당자가 "신경 손상이 올 수도 있다"며 수술 부작용을 설명해 주자 안재현은 깜짝 놀라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이 향한 곳은 바로 치과 수술실이었다. 안재현은 "사랑니를 뽑는다. 내 나이 37세에 첫 사랑니라니"라고 말했다.
마침내 수술대 위에 오른 안재현은 불안해하며 인형을 꼭 껴안았다. 그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안재현의 사랑니 수술 이야기는 오는 8일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