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으로 먹던 파이브가이즈, 첫 배달 서비스 시작
육즙이 줄줄 흐르는 진짜 미국식 버거를 맛 볼 수 있는 파이브가이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지난해 6월 들여와 강남에 1호점을 낸 후 올해 8월까지 4개 점포에서 누적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오픈 1년만에 전 점포가 글로벌 매출 톱10에 오르는 등 대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폭발적인 인기는 실제 '오픈런'으로 이어졌으며 수많은 대기열을 만들었다. 이에 에프지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이 파이브가이즈를 맛볼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31일 에프지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강남과 서울역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 서비스는 국내 론칭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파이브가이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토핑,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 매장과 동일하게 제공
배달 서비스는 강남점과 서울역점 기준 반경 4km 이내까지 주문할 수 있다. 강남은 반포, 압구정, 역삼 등이 포함되며, 서울역은 용산, 광화문, 신촌까지 배달 가능해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제품은 무료 토핑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단 무료 땅콩과 주류는 제외된다.
배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배달 서비스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방문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파이브가이즈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매장과 동일한 맛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