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방탄소년단 진 "백종원은 내 찐친... 매일 통화하고 게임한다"

인사이트Youtube '동네스타K'


방탄소년단 진이 연예계 절친으로 백종원을 꼽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진에게 "연예인 친구가 3명 밖에 없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진은 "3명까지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사이트Youtube '동네스타K'


진은 "백종원 아저씨는 진짜 찐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저도 이런 사람은 처음이다. 저는 이제 문자가 편해서 전화를 잘 안 한다. 근데 이 분은 용건이 있어서 문자를 보내면 전화가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은 "게임도 같이 한다. 항상 같은 게임을 한다. 제 주변 지인들 중에 제일 많이 보는 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도 별로 없다고 말한 진은 "주변 분들의 연락처를 보면 2~3천 명은 기본이던데 나도 일하는 사람데 회사 사람들, 가족들, 친구들 포함해도 내 연락처엔 120명 밖에 없다"며 "항상 우리끼리 촬영을 하고 내가 어디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