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절친과 인증샷 찍으려고 7천만원대 에르메스 켈리백 땅바닥에 내팽개친 송혜교

송혜교, 칼단발+올블랙룩으로 우아한 하객룩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배우 송혜교가 절친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배우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동생 축하해", "너무 멋진 우리"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지난 주말 서울 한옥 웨딩홀 삼청각 일화당에서는 유명 포토그래퍼 박종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성희가 화려한 야외웨딩 결혼식이 열렸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에 오랫동안 일한 종사자인 만큼 송혜교, 김고은, 블랙핑크 제니, 변우석, 안보현, 류준열 등의 톱스타들이 참석해 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hnbohyun_thaiproject'


송혜교가 바닥에 둔 가방, 에르메스 와니 켈리백으로 추측


이날 송혜교는 올블랙 슈트를 입고 신부를 꼭 껴안은 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절친이자 아끼는 동생인 신부를 위해 카메라로 신랑신부 행진 사진을 직접 찍으며 흐뭇한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송혜교가 신부와 사진을 찍기 위해 고가의 에르메스 가방까지 바닥에 둔 점에 주목했다. 이 가방은 악어가죽으로 만든 에르메스 와니 켈리백으로 추측된다. 7,000만 원대의 고가 라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 또한 "송혜교는 사진 찍기 위해 고가의 에르메스 켈리 가방을 잔디 위에 올려뒀다"면서 "비인간적인 행동 아니냐. 송혜교에게는 에르메스도 그냥 평범한 가방인가 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강한 의지를 가진 수녀 유니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