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최민환 '성매매 의혹' 터지자 과거 시구 영상 재조명하는 누리꾼들... "아기 목 꺾였잖아"

2019년 8월, 아이와 함께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나선 최민환


인사이트YouTube 'Eagles TV'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 논란을 빚는 가운데, 과거 그의 위험천만한 시구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및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9년 6월 8일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최민환의 모습이 공유되고 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최민환은 아기띠로 아들을 안은 상태에서 있는 힘껏 공을 던졌고, 아이는 이에 대한 반동으로 그대로 목이 꺾이게 됐다.


최민환이 안겨있는 아이의 목을 받치지 않고 시구를 함으로써 포착된 위험천만한 모습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Eagles TV'


"부주의 했다"... 시구 하루 만에 사과문 공개


이러한 최민환의 시구는 공개와 동시에 많은 시민들의 지적을 받게 됐고, 결국 최민환은 시구를 진행한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시구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Instagram 'minhwan12'Instagram 'minhwan12'


한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을 주장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술에 취해 내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가슴 사이)에 꽂았다"며 "내가 그 나이에 업소를 가봤겠나, 알고 보니 그게 습관이었고 퍼즐이 맞춰졌다"고 했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면서도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YouTube '율희의 집'YouTube '율희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