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AI기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돌볼 수 있는 이색 전시를 선보인다.
29일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 다섯 번째 테마 'RANDOM DESTITNY 2024 : The Lette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스퀘어'에서 다섯 번째 테마 'RANDOM DESTITNY 2024 : The Letter'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참가자들이 지금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면 작품의 AI가 참가자들 각자의 페르소나를 재창조하여 미래의 '나'로부터 답장을 받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RANDOM DESTITNY 2024 : The Letter'의 전시 프로세스는 관람자의 이름을 생성하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AI가 봐주는 사주 "Birth destiny", 성격·취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질문의 삼각지대", 대화를 통해 자신의 행복과 목표를 알아가는 비전 다이얼 "00에 대하여", AI와 심층적인 대화를 통해 나타내는 "롤링 페이퍼", 진정한 나의 목표 또는 행복이 이루어졌을 때를 상상하며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받는 사람=보내는 사람", 타인의 행복을 응원하고 맞교환 할 수 있는 "익명편지교환소"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신을 이해한 후 진정한 '나'로부터 스스로에게 편지를 전하며 '자신에게 보내는 위안'이자 '결국 답은 나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의 여정을 돕고 자신을 위로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기획팀 진성규 팀장은 "다양한 주제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는 '랜덤스퀘어'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자신을 돌아보고 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다섯 번째 랜덤스퀘어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