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연류 의혹이 일었던 가수 임창정이 1년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28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다"는 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어 "이번 주 금요일 11월 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 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새 앨범 발매를 알렸다.
임창정의 정규앨범 발매는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이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없으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검찰은 임창정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 5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