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희귀병 완치한 문근영, '지옥2'로 복귀해 신들린 연기 보여줬다 (영상)

넷플릭스 신작 '지옥' 시즌2 공개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2'


넷플릭스 신작 '지옥' 시즌2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문근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리꾼들은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 햇살반 선생 역할을 맡은 문근영의 연기력에 주목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2'


집단 광기의 서막을 여는 '햇살반 선생님' 문근영


문근영은 새진리회와는 또 다른 그릇된 믿음을 설파하며 세상을 더욱 혼돈에 빠뜨린다. 그는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분장을 통해 광신도 집단을 상징해 시선을 압도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누리꾼들은 "신들린 연기다", "문근영이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다", "연기 진짜 살벌하게 한다. 안 그래도 미친 역할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등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문근영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다가 안 나오길래 비중 적은 줄 알았다. 근데 화살촉 햇살반 선생님이었다니 너무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문근영의 드라마 출연은 2019년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이후 5년 만이다.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완치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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