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냉부해'의 스페셜 MC로 또 한 번 나선다.

27일 '냉장고를 부탁해'관계자는 안정환이 지난 월요일에 진행된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음을 알렸다.

앞서 '냉부해'는 MC 정형돈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자 그 자리에 여러 스페셜 MC를 투입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안정환은 지난 11일 원년 MC 김성주와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따라서 두번째 스페셜 MC자리를 꿰 찬 안정환이 고정 MC로 자리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아직 고정 MC로는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안정환은 거침없는 축구 해설과  MBC '마이리틀텔레비젼'에서 보여준 화려한 입담을 통해 방송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