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국숫집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이지현의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이지바이브'에는 국수집 창업에 도전하는 일상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영상속에는 이지현이 알바 복장을 하고 나타나 국수집 점장님에게 음식을 만드는 방법부터 서빙까지 세세하게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은 "저도 노후계획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걱정을 한 만큼, 고민들이 있었다. 장사를 고민 안 해본 건 아닌데 너무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런 기회를 통해 배워보는 건 정말 좋은 기회인 거 같다"며 국숫집에서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그는 "처음 일을 하게 됐다, 민폐를 끼칠까 봐 걱정이 된다"며 우려했다.
걱정과 달리 이지현은 주부 10년 경력다운 능숙한 조리 솜씨를 선보였다. 밀려오는 주문의 레시피들을 완벽하게 숙지함은 물론, 빠른 속도로 조리해 내놓으며 점장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이지현은 "손과 몸, 디테일한 것들이 익으면 가게를 적은 평수로 한다면 충분히 (창업도) 가능할 거 같다"며 식당 운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직접 부동산을 방문하며 발품을 파는 등 식당 창업을 위한 장소 물색에 나섰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4년 7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재혼했지만 2020년 또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고 현재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