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일본 여행 필수 코스 '이치란 라멘' 이제 한국서 먹는다... 현지 그대로 옮겨온 더현대서울 팝업

일본 여행 필수 코스 '이치란 라멘', 한국에서 맛 본다


인사이트Instagram 'ichiran_kr_authorized'


일본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는 일본의 이치란 라멘. 얼마나 맛있으면 많은 이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해 기념품으로 쟁여 오기도 한다. 


그런데 일본에 가지 않아도 전문가가 끓여주는 이치란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25일 국내 최초로 더현대서울에서 이치란 라멘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일본 현지 이치란 쉐프가 직접 끓여 제공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한 현지 매장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치란 라멘의 트레이드마크 '맛집중카운터'를 운영해 라멘 맛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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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이치란 라멘


라멘과 굿즈가 한 자리에...현지 온 느낌 생생


여기에 주문서 시스템도 도입해 일본 현지에서 라멘을 주문해 먹는 듯한 생생함을 더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홈키트, 이치란 양념장, 이치란 맵기조절분말, 이치란 그릇, 젓가락 등 다양한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관련 굿즈는 팝업 스토어에서 먹은 라멘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이치란라멘


업계에 따르면 이치란 라멘 본사 측에서 해당 팝업 스토어를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흥행 결과에 따라 한국 사업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 있다. 한국에 완전히 자리 잡은 미국의 '파이브가이즈' 처럼 '이치란 라멘'도 국내 상륙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이치란 라멘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치란 라멘은 1960년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일본 대표적인 돈코츠 라멘 맛집으로 자리잡았으며,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웨이팅 맛집이다. 일본 열도와 외국까지 포함하여 79개의 점포를 보유 중이다.


인사이트이치란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