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가급적 손대면 안되는 당신의 신체 부위 3곳


 

세균의 온상이라 불리는 손으로 만지면 해로운 신체 부위에 관한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닷컴은 세균에 많이 노출된 손으로 만지게 되면 취약한 신체 부위 세 곳을 소개했다.

 

연구에 의하면 세부 위는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세균 감염 위험이 매우 큰 곳이라고 한다. 

 

세균이 많은 손의 청결을 우선하여 주의하고 생활 중에 습관적으로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세 부위을 함께 알아보며 유의 하도록 하자.

 

1. 귀

 


 

'외이도'라 불리는 귓구멍부터 고막까지의 부위는 피부가 얇아 손상을 입기 쉽기때문에 유의해야 하는 신체 부위 중 한 곳이다.

 

그래서 귀가 가렵다고 함부로 파내거나 손을 대면 안된다.

 

귀가 가려울 때는 귀지가 차거나 피부에 습진, 감염등 귀 질환이 발생한 것이라고 하니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가려움도 나아지고 귀 건강에도 바람직하다고 한다. 

 

2. 코

 


 

코를 풀거나 휴지로 파고 심하면 손가락까지 집어 넣어 답답함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코를 자주 만지면 황색 포도상구균에 감염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1% 높다고 한다.

 

직접 손으로 코를 건드리는 것보다 더 바람직한 방법은 가까운 병원을 찾거나 알코올 솜으로 코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3. 손톱 아래



 

손톱 밑은 포도상구균 등 많은 세균이 기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같이 세균이 많이 기생하는 손톱 아랫부분을 만지고 다른 피부를 건드리면 세균이 옮겨가 2차 감염을 일으키기도 해 주의 해야 한다고 밝혀졌다.

 

또한, 손톱이 벗겨지고 깨지며 분리되기도 하는 손톱박리증과 같은 위험 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에 손톱 청결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