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고품질의 사과, 샤인머스켓, 감귤 등의 과일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8일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과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과, 샤인머스캣, 감귤 3개 품목을 대상으로 각 요일별 1개 품목을 선정해,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주는 '단, 하루 파격가 행사'를 선보인다.
해당 품목들은 이마트 10월 과일 매출 1위~3위를 차지할만큼 가을시즌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과일로 파격적인 할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8일은 '가을 햇사과', 19일에는 '샤인머스캣', 20일에는 '제주감귤'과 '타이벡감귤'을 각 행사가에 판매한다.
요일별 '단 하루' 행사 뿐 아니라, 과일데이 3일간 다양한 과일 품목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데, '홍시' 2팩 구매 시, 1팩당 할인하여 행사가에 판매하고, '칠레산 생블루베리'은 1개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제스프리 키위 전품목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과대추'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에 1팩당 행사가에 판매하며 '가을햇밤'은 한 봉 가득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과일데이를 기획한 배경에는 각 품목별 바이어들이 전국 산지를 직접 돌며, 정식시기부터 수확시기까지 밀착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하여 올해 작황이 개선 될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는데 있다.
이에 이마트는 발 빠르게 산지 계약농가를 확대했고, 사전 비축 물량을 늘리는 등의 매입 노하우를 발휘해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10월 발행한 관측월보에 따르면, 가을 대표 햇과일인 사과는 병충해 발생이 감소하고 9월 집중호우 피해도 없어 생육상황이 양호해, 이번 년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배, 포도, 단감 등 주요 과일 생산량도 지난해 대비 각각 16%, 4%,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 김승찬 과일 바이어는 "과일바이어들이 전국 산지를 발로 뛰며 이번 행사를 파격가로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과일데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햇과일을 함께 구매하시어 맛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