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빚이 있다면 5억은 갚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선우용여가 출연해 수십 년 전 남편이 200억 원의 빚보증을 잘못 섰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만약 지민이에게 200억 빚이 생겼다. 네가 도장을 찍어야 한다. 보증을 서야 결혼할 수 있다.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는 5억 정도 갚아줄 수 있다. 솔직히 195억을 어떻게 할 거냐"고 답했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 멤버들은 야유를 보냈고 윤가이 역시 "진심이냐"라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준호는 "편집하게 다시 한번 물어봐 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공식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