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카디비, 32살 생일 파티 열어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뉴욕에서 생일 파티를 벌인 가운데, 반전 생일 파티 후기를 전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카디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
카디비는 침대에 누워 영상을 찍으면서 "저는 다시는 절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을 거예요"라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는 아직 취해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했던 화장을 아직 지우지 않은 상태였으며 옷, 액세서리 등도 그대로 하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잔뜩 헝클어진 상태였다.
전남편 오프셋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 포착
카디비는 래퍼 등 여러 친구와 함께 밤새 춤을 추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생일 파티가 끝난 뒤 숙취에 시달리는 카디비의 현실 모습에 팬들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주말 내 모습 같다" 등의 웃픈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카디비의 생일 파티에는 오프셋도 참석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카디비는 오프셋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이며 두 사람의 재회가 전혀 계획된 게 아니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매체는 카디비가 파리에서 호화로운 생일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디비는 하룻밤에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가 넘는 숙박시설에 머물렀다.
이 펜트하우스는 침실 5개를 비롯해 대리석 샤워기, 야외 테라스, 에펠탑 전경이 보이는 발코니 등이 특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