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쇼박스
배우 강동원이 YG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영화 '검사외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동원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YG)로 옮긴 것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먼저 YG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와 정말 잘 맞을것 같아서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혼자 십몇 년을 하다 보니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하겠더라"며 "조화 하나를 보내는 것도 내가 다 해야 하니까 힘에 부치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강동원은 양현석 대표와 만나 YG행을 결정한 것이 맞다고도 말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월 3일 영화 '검사외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로 강동원은 꽃미남 사기꾼 치원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