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쌍둥이 원했던 하하가 초음파 검사후 의사에게 한말

via SBS '힐링캠프-500인' / Naver tvcast

 

'힐링캠프'에 출연한 별이 남편 하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게스트로 출연한 별은 임신 당시 일화를 소개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를 키우는 시청자의 사연을 듣던 별은 아들 드림이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별은 "남편 하하도 쌍둥이를 원했다. 욕심이 많아서 한 번에 많이 낳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모님이 쌍둥이 태몽을 꿔서 잔뜩 기대하고 있던 하하는 막상 초음파 검사에서 쌍둥이가 아니라는 게 밝혀지자 의사에게 "잘 좀 보세요. 뒤에 숨어있는 거 아니냐. 조금만 더 뒤져보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폭소케 했다.

 

이어 별은 "하나를 낳아서 힘든 것을 겪은 후에는 (남편이) '내가 철이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내 인생의 OST'라는 테마로 이현우, 현진영, 장윤정, 소진 등이 OST군단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