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시그널' 연기력 논란에 이제훈 측이 밝힌 입장

via 드라마 '시그널' 페이스북

 

배우 이제훈이 연기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OSEN에 따르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제훈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드라마 '시그널' 감독과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나온 연기"라며 이해를 부탁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시그널'이 판타지가 들어있는 수사물이기도 하고 이제훈 씨가 캐릭터를 끌고 가는 역할이라 아무래도 초반에 배우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소속사 측은 "이제훈 씨는 그간 연기력 논란이 없었던 배우인데 정말 문제가 됐다면 감독님이 직접 디렉션을 주셨을 것"이라며 이제훈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제훈은 현재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과거의 아픔을 가진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 '시그널' 1회에서 이제훈은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연기를 해야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기가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