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결혼식 참석한 시크린 전 멤버들

Instagram 'hanatheonly1'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많은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수차례 불화설이 일었던 멤버 한선화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송지은과 박위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다. 사회는 전현무가, 축가는 인순이와 조혜련 등이 맡았다.

이 자리에는 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들은 '천국의 결혼식'이라는 감동적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그룹 시크릿으로 연예계 활동을 함께 시작한 멤버 정하나(전 활동명 징거), 전효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nstagram 'hanatheonly1'

한선화 모습은 안보여... 누리꾼들 "불화설 사실이냐"

이날 정하나는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해 지은아. 결혼 축하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꽃가루 뿌린 그녀들"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전효성, 정하나,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크릿 멤버였던 한선화가 빠진 모습을 지적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크릿 멤버들 간의 불화설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같은 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감독님들 항상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리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shh_daily'

앞서 한선화는 지난해 데뷔 14주년을 기념한 시크릿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선화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시크릿으로 활동, 탈퇴 당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특히 탈퇴 직전 정하나가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라고 방송에서 언급한 것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고 공개적으로 반박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