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손님과 ○○해 '나락갔다'는 화류계 여성... 쿠팡 알바 시작하고 '인증샷' 올렸다

화류계 탈출하고 쿠팡 알바 시작한 여성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쿠팡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한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지금 쿠팡 알바 중인 여잔데'라는 제목으로 화류계 출신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글과 함께 작업화를 신은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과거 투잡을 뛰며 화류계에서 일했다고 한다. 시간당 11만원의 고수익을 올렸다. 이런 그가 화류계로 떠나게 된 건 어느 손님과 만난 이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모두 끊고 평범한 일상 찾기 위해 알바 시작


그는 "손님 만나서 ○○하게 되고 인생 나락 갔다 왔다"고 했다.


A씨는 "지금 정신 차리고 다시 화류계든 ○○이든 끊으려고 쿠팡 (아르바이트) 처음 나왔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며 "근데 버텨야지"라고 전했다.

그는 이후 지난 날의 삶을 후회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해당 사연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끊기 힘든 2가지 다 겪고 노력 중이네. 성공했으면 좋겠다", "잘 적응해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이겨내려는 게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안타깝지만 벗어나기 쉽지 않다", "범법자를 왜 응원하냐", "화류계에서 돈 벌다가 현생으로 돌아오기 힘들다"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