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변호사 눈길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이 KNN에서 야구중계를 하던 중 "황재균 이혼한 것 알고 있냐"고 말하며 이혼설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이다.
지연과 황재균이 각각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지연이 선임한 변호사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지연 측은 법무법인 태성 소속의 최유나 변호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최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 밝혔다.
이혼전문변호사이자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 최유나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13년차 이혼전문 변호사다.
그는 2018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웹툰 '메리지 레드'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우리 이만 헤어져요', '혼자와 함께 사이'라는 베스트셀러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드라마 보다 더 생생한 현실 이혼 사례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