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지승현 "장모님엔 카드 드리고 엄마한텐 500만원 빌려... 빠른 시일 내에 입금할 것"

인사이트YouTube '짠한형 신동엽'


배우 지승현이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쏘는형 EP.12'에는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승현은 영화 '바람'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베테랑 배우이지만 연기로 돈을 번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며 "사실 직장인만큼 번 지 5년도 안 됐다. 그전까지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아기 태어났을 때도 부끄럽지만 양가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 생활했다"며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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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장모님이 지금은 제 카드로 기름을 넣고 계신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지승현은 대뜸 카메라를 쳐다보며 "엄마 500만원 꼭 갚을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엄마한테는 500만원을 빌렸는데 장모님한테 카드 드렸다고 해서 엄마가 이거 보시면 서운해하실 것 같다.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입금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1) 김송이 기자 ·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