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태극기 들고 독도 방문 인증샷 찍은 이시영... 일본 누리꾼에게 악플 테러 당해

인사이트'Instagram'leesiyoung38'


배우 이시영이 독도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가 일부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올렸다. 


이시영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며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받은 횟집도 다녀왔다. 1박 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leesiyoung38'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몰려와 악플을 달았다. 그들은 "다케시마에 오신 걸 환영한다","좋아했는데 유감이다", "팔로우 취소하겠다"등 일본어로 댓글을 달았다. 


반면, 국내 한 누리꾼은 "독도 가는 게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힘들다더라. 언니 진짜 짱이다"라며 부러워했고, 다른 누리꾼들도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멋지다", "연예인분들이 이런 영향력을 많이 선보였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 관련 발언이나 독도 인증샷을 올렸다가 악플 세례를 받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걸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렀다가 일부 일본 누리꾼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은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