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네이버 영화 / Naver tvcast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휴먼드라마 '귀향'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5일 '귀향' 측은 약 1분 45초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터뷰와 영화 속 장면이 교차하며 이어진다.
위안부 피해 참상이 담긴 장면이 전개될 때마다 보는이들의 눈시울을 붉혀지게 했다. 특히 '모두가 알아야 할 진실'이라는 문구는 가슴에 와 닿게 한다.
via 네이버 영화 / Naver tvcast
2월 24일 개봉하는 '귀향'은 무려 14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조정래 감독은 2002년 시나리오를 완성했지만 투자 유치가 녹록치 않아 14년 동안 시나리오를 다듬었다.
결국 조 감독은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해 제작에 착수했고, 순 제작비의 50% 이상인 총 12억여 원의 제작비를 조달했다.
국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작품인 만큼 많은 이들이 '귀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