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민호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 남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민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봄과 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두 사람이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콘셉트로, 박봄이 직접 하트 이모티콘까지 붙였다. 이민호의 사진은 과거 그가 라이브 방송을 한 영상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봄이 셀프 열애설을 부추긴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킹당한 거라고 해달라" "누군가가 그녀에게서 핸드폰을 뺏어야 한다" "지워달라"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2NE1은 오는 10월 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도쿄 등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1) 안은재 기자 ·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