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알못'을 위한 무신사 아우터 추천
무더위가 끝나고 일교차가 급격히 커졌다. 낮에 덥다고 무턱대고 반팔 차림으로 나섰다가는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후드티, 니트를 입기엔 더운 낮 기온이 걸린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가을 아우터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일평균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가 시작된 21~22일간 아우터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무신사에 따르면 점퍼·재킷 카테고리 거래액이 직전 주말 대비 약 80% 증가했다. 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가을 아우터로 선택한 제품은 무엇일까.
윈드브레이커부터 블레이저재킷까지 거래액 급증한 아우터
상세 품목별로 살펴보면 사파리·헌팅 재킷(117%), 항공 점퍼·블루종(98%), 나일론·코치 재킷(97%), 후드 집업(95%) 순으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긴소매 상의 위주의 맨투맨·스웨트셔츠와 후드 티셔츠 카테고리도 각각 2배가량의 증가율을 보였다. 직접 무신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랭킹을 살펴봐도 매출 증가액과 비슷한 실상이었다.
카디건, 집업,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등이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캐주얼하게도 모던하게도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실패 없는 가을 아우터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파르티멘토 우먼 '리버시블 후디드 윈드브레이커'는 블랙과 민트그레이 색상이 실시간 인기 상품 랭킹에 나란히 올랐다.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오버 핏 재킷으로 활용도가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또 조금은 멋을 내고 싶다면 1~15위 권에 다수 분포한 블레이저, 레더 재킷을 구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올드한 느낌이 싫다면 오버핏 제품을 구매해 캐주얼하게 연출하면 된다.
랭킹에는 패딩도 다수 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급격한 날씨 변화에 미리 겨울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듯 보인다. 한 시즌 앞당겨 아우터를 구매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꿀팁이다.
여전히 어떤 아우터를 구매해야 할지 결정 못 했다면 다음 달 7일까지 '우먼즈 24 FW 페스티벌'을 열고 인기 여성 패션 브랜드의 시즌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도 이달 30일까지 '24 F/W 아우터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가을 아우터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