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납치작전 뒤에 라미란·김성균·김선영 있었다

 via tvN

 

'꽃청춘-아프리카' 멤버들 납치 작전에 '응팔' 배우 라미란·김성균·김선영이 있었다.

 

25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라미란·김성균·김선영이 '응팔' 포상휴가 마지막 날인 22일 신원호 PD와 나영석 PD를 몰래 만나 '꽃청춘' 아프리카 편의 멤버들 납치를 모의했다.

 

태국 푸켓에 모인 '꽃청춘' 제작진은 류준열·고경표·안재홍이 한자리에 모일 구실이 필요했고 이에 신원호 PD는 '응팔' 드라마 속 가족별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라미란·김성균·김선영은 '꽃청춘' 이야기를 꺼냈고 이야기를 듣던 류준열·고경표·안재홍은 한 번쯤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그러자 숨어있던 나영석 PD가 깜짝 등장했고 세 청년은 곧장 최소한의 짐만 챙겨 ' 꽃청춘' 아프리카 편의 촬영을 위한 채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케줄로 인해 먼저 귀국했던 박보검은 KBS 생방송 '뮤직뱅크'를 마치자마자 '꽃청춘' 제작진에게 납치돼 아프리카 촬영에 합류했다.

 

한편 나영석 PD에게 납치된 류준열·박보검·고경표·안재홍은 10일간 아프리카 여행을 하고 2월 2일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