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남자친구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오지라퍼'에서 이국주는 바람 피는 남자친구의 미묘한 변화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먼저 이국주는 남자친구가 어느 순간 휴대폰을 뒤집어 놓으면 의심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 잠금 패턴이 전에 비해 패턴이 복잡해졌다면 이 역시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밝힌 방법은 일종의 함정수사였다. 먼저 남자친구의 차 보조석 시트 윗 라인에 가죽 색깔과 비슷한 펄 아이섀도우를 발라 놓는다.

며칠 뒤 뒷 좌석 시트를 확인해 펄이 묻어 있다면 바람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유인즉슨 앞 좌석을 젖혀 바람녀와 스킨쉽을 했다면 뒷 좌석 시트에 펄이 그대로 묻어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이국주의 설명을 듣던 여성 관객들은 치밀한 확인 방법에 공감한 반면 남성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방법들에 놀라는 반응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국주는 매주 일요일 '코미디빅리그-오지라퍼'를 통해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