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바이레도, 고요한 사막의 새벽 담은 우디 스파이시 향수 '데저트 던 오 드 퍼퓸'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바이레도


세계 3대 니치 향수 '바이레도(BYREDO)'가 새로운 향수를 출시해 향수덕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바이레도는 고요한 사막의 새벽을 담은 자유롭고 독창적인 우디 스파이시 향수,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은 사막의 새벽을 그리며 고립 속에서 솟아나는 독창성을 표현한 신제품으로, 외부의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창의적인 영감들이 떠오르는 향을 표현한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색감, 사막의 작은 속삭임과 모래 언덕들 사이로 들리는 휘파람, 인간과 자연이 만나면서 형성되는 이미지는 신선한 관점과 영감이 솟아나는 느낌을 준다.


첫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 건조한 사막을 떠오르게 하는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은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을 포착해 강렬한 향을 선사한다. 카다멈과 장미 꽃잎들의 달콤한 향을 시작으로, 사막의 건조한 열기를 떠올리게 하는 우디 노트가 그 뒤를 따른다. 이후, 따뜻하게 감싸는 샌달우드와 시더우드가 약간의 흙 내음으로 강력한 중심을 잡아준다. 베이스 노트로는 깔끔하고 상쾌한 향의 파피루스와 풍부한 스모키 향의 베티버, 실키 머스크가 함께 어우러져 매력적인 잔향이 오래 지속된다. 스파이시한 노트들이 가미된 우디 베이스의 짙은 잔향이 매혹적인 제품이다.


'데저트 던 오 드 퍼퓸' 출시와 함께 바이레도 직진출 소식을 알린 푸치는 스페인 패션 뷰티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스웨덴 언유주얼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를 인수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펜할리곤스', '드리스 반 노튼', '라티잔 퍼퓨머'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푸치코리아를 설립했다.


다가오는 가을, 바이레도의 우디 스파이시 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데저트 던 오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하여 롯데 에비뉴엘에서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이번 신제품은 가로수길 바이레도 뷰티스토어와 전국 바이레도 백화점 매장, 그리고 바이레도 브랜드 스토어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