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내년 추석 연휴, 하루 휴가 내면 '10일'... 여행 준비하며 1년 '존버' 시작

2025년 추석 연휴, 최장 10일 '황금연휴'


인사이트지난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이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뉴스1


2024년 추석 연휴가 끝이 났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어떤 이들은 벌써 내년 연휴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다.


최장 10일간 쉴 수 있는 역대급 황금연휴이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5년 추석 연휴를 위해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이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달력 캡처 화면


'내년 추석 연휴 비행기 티켓팅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내년 추석 연휴에 유럽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코스 좀 봐주세요'와 같은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행 업체들도 최장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추석은 6일이다.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부터 휴일이 시작돼 주말인 4~5일을 거쳐 추석 연휴 6~8일에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진다.


이에 3일부터 9일까지 7일 연속 쉴 수 있다.


다음날인 10일 금요일이기에 이날 딱 하루만 휴가를 내면 열흘간 쉴 수 있게 된다.


2025년 사흘 이상 쉬는 연휴 '6번'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뿐만 아니라 2025년 사흘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총 6번이다.


설 연휴와 삼일절,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주말과 대체휴일 등으로 나흘 연휴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년 여행 계획 미리 세워둬야겠다",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 "공항 발 디딜 틈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